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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이야기

[주식이야기] 한탕하면 수백억 '꾼', LG 재벌3세 주식시장을 파괴하다.

by 리뷰하는디노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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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오늘은 정말 주식시장에 심각한 아킬레스건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LG 재벌 3세 구모 씨 일명 '꾼'으로 불리는 직업으로 수만 명의 시민 '개미'들에게 충격적인 피해를 주었습니다.

 

작전명 '꾼'

오늘 주식시장의 파괴범 '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충격적인 재벌 3세의 '기업사냥'에 대하여 방영되었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이슈 시작해보겠습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재벌 3세 구모 씨는 '꾼'으로써 범행이 발각되어 징역 3년에 처해진다.

출소 후 B&M 홀딩스를 인수하려고 한다.

하지만 출소한 그에겐 당장 그만한 돈이 없었다.

이때부터 그의 치밀한 작전이 진행되는데, 그는 우선 자신의 인맥을 대거 활용하여 사람을 모으고,

투자 회사를 차리게 된다.

 

 그는 이미 기업을 활용하여 무자본으로 M&A를 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므로,

모든 과정은 식은 죽 먹기였다.

상장회사는 신용이 높아 돈을 쉽게 벌 수 있었기에, 기울어져가는 상장 회사를 싼 값에 인수한다.

"MODA" 그리고 "파티게임즈"

아마 주식시장에서 투자 한번 해본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구모 씨는 아래 같은 과정을 통하여 작전을 시행한다.

 

1. 구모씨는 65억 원을 저축은행에서 대출

2. 모다를 인수

3. 메리츠캐피탈에서 800억 대출

4. 파티게임즈 인수

5. 모다, 파티게임즈는 현금 인출기 역할 완성

6. 다른 기업재벌 2세, 3세도 끌어들이기 시작

7. 주식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해 거짓 정보 유통 [B&M 홀딩스 인수한다는 소문]

8. 결국 알짜 회사인 B&M 홀딩스를 인수

 

이 과정에서 구모 씨는 돈 한 푼들지 않았다.

 

작전이 종료되고 난 후 

2018년 9월 모다와 파티게임즈는 상장 폐지가 되었다.

 

결국 모든 피해는 개미 투자자들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몰랐기 때문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파티게임즈의 거래 정지 이후

 

1. 파티게임즈의 경영권을 검사 출신 박모 변호사에게 넘김

2. 박 변호사 구속

3. 개미투자자들의 정리매매

4. 구 씨 해외도피 [사건이 지난 7개월까지 금융감독원 출금 근지 요청하지 않음]

5. 증권사들의 거짓된 투자 리포트들이 밝혀짐

 


 

투자문화 후진국 대한민국

 

미국에서 주가조작을 하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징역 50년을 살아야 한다.

그만큼 큰 죄로 모든 시민들이 인식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이희진 사건

xxx 사건

xxxx 사건

 

기업주가 그정돈 할 수 있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인식되어 있다.

이 것은 명백한  '경제 범죄' 행위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 금융감독원은 최선을 다해서 이러한 사태를 막아 줄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주식시장이 되길 한 시민으로서 간절히 바란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포레이트'

마무리하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상장 폐지된 기업만 해도 61개라고 한다.

일명 '꾼'이라는 직업은 실체 하며 구모씨 말고도 이러한 직업을 영위하며 이 중 몇 회사들은 위에서 말한 절차로 상장 폐지되며 그 누군가는 쉽게 돈 벌면서 떵떵거리면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재테크라는 희망을으로 돌린 소시민의 꿈을 짓밟는 행위는 정말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근절을 위해선 말보다는 정부의 행동에서 시작돼야 할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주식거래 간의 세금보다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여 소시민들 그리고 부자들 역시 정당하게 가치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자연스레 기업들은 우량해질 것이며 투자자는 안정적으로 가치투자를 하게 되어

그것이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되는 것 아닐까?

 

늦은 저녁 씁쓸한 포스팅 글을 적으며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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