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kuna matata
하쿠나 마타타 (스와힐리어)
"근심 걱정 모두 떨쳐버려."
하쿠나 마타타!
정말 멋진 말이지!
하쿠나 마타타!
끝내주는 말씀!
어린 시절 일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는 유일한 이유는 디즈니사에서 방영하는 라이온 킹, 톰과 제리!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주말의 선물이었다.
두둥! 그런데 라이온 킹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마법의 주문이 있었다니?!! 대단한걸?!
디노님! 열등감을 극복하는 마법에 주문을 알려준다면서요?
"언제 알려줄 건가요?"라고 하시는 분은 이제부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1000만 원짜리 지식을 알려줄 테니 재미없어도 조금만 참고 계속해서 읽어보도록 하자!
라이온 킹의 캐릭터 정리를 한번 해보자.
심바
특징
1) 심바는 주인공으로 무파사와 사라비의 아들로서 왕위 서열 1위로 차기 지도자이다.
2) 무파사가 죽고 나서 스카에게 쫓겨난다.
성격
소심하고 겁이 많음, 호기심이 많음
장점 : 귀여움
단점 : 작고 왜소함, 어리숙함, 자신감이 결여됨
티몬 & 품바
특징
1) 티몬 : 미어캣이고 심바가 스카에게 쫓겨났을 때 품바와 같이 심바를 구해 주고 정글에서 같이 살게 된다.
2) 품바 : 흑멧돼지고 심바가 스카에게 쫓겨날을때 품바와 같이 심바를 구해 주고 정글에서 같이 살게 된다.
성격
공통 : 긍정적이고 쾌활함, 하쿠나나 마타타! 를 심바에게 전수해준다.
티몬
장점 : 귀여움, 센스 넘침
단점 : 작고 왜소함, 다른 동물들에 비해 힘이 약함.
품바
장점 : 귀여움
단점 : 뚱뚱하고 못생김, 어리숙하고 단순함.
스카
특징
1) 무파사의 동생으로 심바의 삼촌이다.
2) 다른 사자들에 비해 갈기가 흑발이며 몸이 매우 야위었다.
3) 왕위를 차지하려고 무파사를 죽이고 심바를 쫓아낸다.
성격
심바와 무파사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장점 : 똑똑하고 간사하다, 전략에 능하다.
단점 : 몸이 매우 야위었다.(타 사자에 비해 약하다.), 못생겼다.
부족원들
특징
1) 무파사를 따르는 부족원들은 무파사가 죽자 스카의 쿠데타 이후 스카를 따르게 된다.
성격
충성스럽고 지도자의 통제를 잘 따른다.
장점 : 의리가 있다.
단점 : 리더십이 없다. 수동적이다.
여기까지 따라온 당신은 정말 대단하다! 조금만 더 힘내자!
(혹시 라이온 킹을 보지 못한 분이라면 꼭! 보고 오자.)
정말 스카는 정말 나쁜 쌍 X 일까?
간단하게 캐릭터 정리가 끝났다.
그럼 디노가 왜 시간을 들여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한 것일까?
라이온 킹에서는 열등감과 관련된 다양한 부분을 캐치해 낼 수 있다.
심지어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도 있다.
무파사의 아들인 심바는 자연스럽게 왕이 될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아버지가 돌아가신 틈을 타 스카가 왕위를 찬탈하였다.
(더 웃긴 건 스카가 나쁜 지도자라는 걸 알고서도 남은 부족원들이다 : 이 부분은 추후 강의에서 설명하겠다.)
그런데?
스카는 악명도 높기로 소문이 났고, 힘도 세지 않다.
그렇다면 스카는 왕이 될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
그러나 스카는 왕이 되고 싶었다.
사자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금빛털을 가진 것이 아니라 검은색 털을 가졌다.
심지어 그는 왜소하여 무파사를 이길 힘도 없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장점인 전략을 사용하여 왕의 자리를 찬탈한다.
단점이 가득했던 스카는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단점을 극복하고 왕이 되었다.
디노의 메시지
(잠시 1분간 생각해도 좋다.)
디노는 이 메시지에서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적었다.
물론 스카는 역할 중 악역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열등감'을 가진 그가 어떻게 열등감을 극복하고 행동했는가이다.
열등감은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준다.
어떤 이는 열등감으로 포기를 하겠지만, 열등감은 때로 우리에게 스스로에게 발전을 준다.
예를 들어
상사 : " 뭘 이따위로 일을 정리해요?! 장난칩니까?! "
상황 1 : " 그래! 나는 원래 안될 사람이야 포기해야지, 저 사람 정말 재수 없어! "
상황 2 : " 자존심 상해! 내가 지금은 부족하지만 꼭 이겨서 깔아뭉개 줄 거야! "
여러분들은 어떤 상황의 사람인가요?
과연 무파사가 나쁘기만 한 걸까요?
마법의 단어 하쿠나나 마타타!
하쿠나나 마타타! 크게 외쳐보자!
(꼭! 속으로 외쳐라, 다들 미친 사람으로 오해한다.)
심바의 시점으로 돌아가 보자.
심바는 청년이 되었고, 힘도 강해졌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현실에 안주한다.
심지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닐라(심바의 여자 친구)가 심바를 찾아와서 다시 돌아오라고 말을 해도 거절을 한다.
당신이 여자 친구라면 정말 답답하지 않을까?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힘도 센 남자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니?
이런 말을 한마디로 "허우대만 멀 짱 하다."라고 정의하자.
열등감의 기원을 알아보자.
열등감은 사실 인류가 생존과 번식을 함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었다.
열등감이 있었기에 나보다 잘생기고 잘난 사람들을 물리치고 내 자손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그 후손이 누구라고?
바로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우리들이다.
예)
1) 한 그룹에 이쁜 여자가 들어오면 다른 여자들은 시샘하게 되고 그 여자를 쫓아버리려고 한다.
2) 인터넷 악플은 여자 연예인들이 많다. 그리고 일반적인 글에 악플을 다는 사람들
3) 허세 부리는 사람들
열등감은 우리들의 부족함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건강한 신호라는 뜻이다.
이 것을 부정하지는 말자. 나 또한 열등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극복하였다.
자! 이어서 심바에게로 돌아가자
영영 심바는 숲에서의 삶에 안주하면서 살고만 있을 것인가?
그때 나타난 의인은 웃기게도 키가 작고 왜소하며 뚱뚱하고 못생긴 티몬과 품바였다.
재생 버튼 눌러주세요!
그들은 심바에게 동기부여를 주었다.
그리고 그는 결국 해냈다!
하쿠나 마타타
"근심 걱정 모두 떨쳐버려."
디노의 메시지
여기서 웃긴 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외모, 능력, 성격과 같은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신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 아닌가?
아니면 정말 인생에서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사람 아닌가?
그런 여러분에게 긍정정인 메시지와 부정정인 메세지를 하나씩 주겠다.
긍정정인 메세지
축하한다! 여러분은 인생에 풍파를 많이 겪으면서 연애를 몸소 체험한 디노의 글을 읽어보았다.
내 키는 170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많은 매력적인 여성들을 만나보았으며, 그들과 건강한 연애를 했다고 자부한다.
외모 또한 그렇게 잘생긴 편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가능하다.
용기를 가져라.
실패는 누구나 하는 것이다.
작은 실패 속에 성공이란 달콤한 사과는 한 번씩 나에게 올 것이다.
당장 밖에 나가서, 모임에 참여하여, 마음에 드는 여성과 대화해보라.
그게 힘들다면 길을 갈 때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길이라도 물어보라.
하쿠나 마타타!
부정적인 메시지
아쉽게도 당신에게는 결핍이 많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당신이 그렇게 타고난 건 당신의 책임이 아니다.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연습을 하라.
1) 키가 작다 - 깔창을 껴라, 여자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마술, 멘트를 공부하라.
2) 못생겼다 - 오늘부터 피부 캐어에 관련된 유튜브 방송을 보라. 그리고 실천해보라.
한 달만 지나도 당신의 피부는 꿀피부, 만약 그렇게 해도 진정 되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가보자.
3) 스타일이 별로다 - 당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룩을 입고 밖을 나가봐라.
지나가는 여성분에게 맛있는 딸기우유 하나 드리며 제 스타일 어떠신 것 같나요?
오늘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한번 봐주실 수 있나요?라고 말해보아라
정말 친절하게 당신의 스타일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조언해줄 것이다.
본인은 이렇게 해서 아직도 연락하는 좋은 여사친이 있다.
하쿠나 마타타!
최근 tv에서 강민석의 '멋진 신세계'라는 책의 강독을 보았다.
'멋진 신세계'에는 사람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쾌락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신세계에 대해서 표현하였다.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사람은 결핍이 있기에 행복함을 느낀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미남, 미녀, 연예인, 부자들이라고 해서 결핍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결핍병에 매일매일 싸우고 있다.
당신만이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소리다.
오늘의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삶에 변화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한마디
하쿠나 마타타!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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