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알려주는 남자, 주. 알. 남
리뷰하는 디노입니다.
8월 중순을 접어들고 있습니다.
요즘 [ 시장의 마법사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수억 달러의 돈을 움직이던 트레이더들과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올바른 투자 정립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8월은 정말 충격적인 사건들이 연이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1. 코로나 재확산
2. 김여정의 정권 이양
한국 증시가 여전히 3월에 비해 거품이 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낙관에만 빠져 있을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야 하고, 현자들의 생각과 방식을 배워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더욱 공부하고 발전해 나가 봅시다.
그럼 주. 알. 남 리뷰하는 디노의 오늘의 주가 전망 브리핑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노신소재
설립일 : 2000년 3월 15일
업종 : 디스플레이, 반도체, 태양전지 등의 소재 제조업
주요 사업 :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Target 제품 이외에 인쇄전자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ilver nano ink/paste 소재를 공급
최근 개요 : 태양전지 산업에서 주로 공급하고 있는 분야는 박막 태양전지 분야이며, 고효율의 전지 개발과 원가 절감을 통한 생산성 확보에 집중
나노신소재, 숨겨진 히든챔피언
최근 동사는 꾸준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식을 구매한 다는 것은 회사의 미래에 투자한다라는 말이 듯, 왜 이 업체가 상승을 이어나가고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가치가 있는지 정확하게 공부하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이러한 체계적인 공부를 통한다면 안정적인 종목으로 투자를 하시게 되시면서 편안하게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게 되어 구독자님들의 자본, 선순환이 될 것입니다. ]
나노신소재의 성장과정
2000년
나노신소재는 2000년 3월 디스플레이, 반도체, 태양전지 등의 소재 제조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업체입니다.
동사의 대표 박장우 대표이사가 10nm(나노미터) 지름에 다양한 전기, 물리, 화학적 특성을 지닌 초미립 금속 및 세라믹 분말의 양산화에 성공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동년 7월 동사의 ANP 기술연구로가 설립되었고, 12월 반도체 평탄화 (CMP : Chemical Mechaaanicaal Polishing) 용 슬러리 (Slurry)를 개발하였습니다.
※ 슬러리 (Slurry) : 미세한 고체 입자가 액체 중에 현탁 되어 있는 유동성 있는 진흙 상태의 혼합물.
2002년
2002년 2월 투명 전도성 산화물 (TCO) 타깃 (Target) 및 태양전지 ITO Paste, ATO Paste을 개발하였습니다.
9월에는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
※ ITO : 전기 전도성을 가진 투명 도전막.
2009년
2009년 10월 지식경제부의 글로벌 사업 지원 대상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
2009년 11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 기업으로 선정
2011년
2011년 2월 코스닥시장 상장
2011년 5월 미주 법인 (ANP USAAA Inc.)을 설립
2011년 6월 벤처기업과 기술혁신형 주소기업 (INNO-BIZ)에 재지정
2012년 ~ 2013년
2012년 12월 대덕특구기술사업화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2013년 6월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쟁의 서막!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의 배터리 전쟁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2000달러로 연이어 상승 중에 있고, 국내의 자동차 기업들 역시 뒤처지지 않게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핵심기술은 2차 전지입니다.
그중 세계적인 회사 테슬라가 요구하는 배터리 목표는 '차세대 저비용 고성능 배터리'를 대량 양산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셀을 자사 전기차에 적용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업체 요구하는 사항은 명확합니다.
① 주행 거리
② 충전시간 단축
③ 저온 성능 개선
④ 수명 증가
⑤ 배터리 가격 하락
다시 말해,
1.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여 주행거리를 향상
2. 용량당 단가 절약
3. 짧은 시간 충전 기능
4. 배터리의 수명 증진
을 꾀하겠다는 말입니다.
특히, 이 시장의 대장격인 테슬라가 주행거리, 배터리 원가, 수명에 대하여 계속하여 앞 선 기술을 선보이자 완성차 OEM 업체들 역시 중대형 배터리 업체들에게 성능 개선을 요구하는 압박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셀 성능 개선을 위한 소재단의 변화, 즉 여러 첨가제의 적용 시기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여기서 [첨가제] 나노신소재가 왜? 세계적인 기업인지에 대해서 더욱 디테일하게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 첨가제
첨가제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① 실리콘 음극활물질
② CNT 도전재
③ 전해질 및 전해액 첨가제
1. 실리콘 음극활물질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첨가제는 음극재에서 에너지 용량을 높일 수 있는 실리콘 음극활물질입니다.
기존 흑연 소재에 실리콘 음극 활물질을 5~10wt%로 첨가할 경우 음극재의 에너지 밀도 향상, 충전 속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활물질 : 전지가 방전할 때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물질
2. CNT 도전재 [ 나노신소재 핵심 기술 ]
양극재에서는 기존 도전재인 카본블랙을 대신해 CNT를 사용 시 전자 이동도가 높아 도전재 사용량을 1/5 수준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 부피 내에서 도전재 사용량을 줄이고 양극활물질을 더 많이 투입할 수 있어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CNT의 강도는 철강보다 100배나 뛰어난 특징 덕에 배터리 수명 개선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음극재에서의 CNT 도전재는 실리콘 음극활물질과 연관이 높습니다.
실리콘 음극활물질은 기존 흑연 소재에 비해 부피 팽창이 크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CNT도전재가 실리콘 음극재의 팽창을 잡아주는 보완재로 함께 사용됩니다.
3. 전해질 및 전해액 첨가제
일반적으로 신규 전해질 및 전해액 첨가제를 범용 전해질인 LiPF6와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배터리 수명 향상 및 저온 성능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시장의 히든챔피언, 나노신소재
나노신소재를 주목하는 이유는 신규사업인
1. CNT 도전재
2. 중공실리카 (Hollowsillica)
에 관한 높은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1. CNT 도전재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을 통해 CNT 도전재를 사용하면 더 많은 활성 사이트(Activesite)를 제공해 에너지 용량을 높이고, 전기 전도도가 높은 CNT가 배터리 효율과 성능을 향상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전자 이동도가 높은 CNT 도전재를 양극재에 적용하면 기존 도전재인 카본블랙보다 사용량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 부피에 더 많은 활물질을 투입할 수 있어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게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많은 중대형 배터리 업체들이 에너지 밀도 증가와 충전 시간 단축 등을 위해 음극재에 실리콘을 첨가해 사용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하면서 CNT 도전재가 실리콘의 팽창 (효율, 수명 감소)을 잡아주는 보완재로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의 10배에 달하는 에너지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충전 시 큰 부피 팽창으로 구조적 안정성이 낮아 급격한 효율과 수명 감소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막아주기 위해 사용되는 음극재용 CNT 도전재는 용해도가 상당히 낮은 물에 분산해 사용하게 되는데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아 현재 이를 상용화한 업체는 전 세계에서 나노신소재가 유일합니다.
2. 중공실리카 (Hollowsillica)
동사는 저반사 코팅막을 형성할 때 사용되는 중공실리카를 국산화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고객사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중공실리카는 지금까지 일본촉매 ( Nippon Shokubai)가 독점해왔습니다.
나노신소재의 중공실리카는 향후 QD-OLED (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와 QNED ( 퀀텀닷 나노 발광다이오드 ) 등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나노신소재 주가 전망
실리콘 첨가재 시장은 현재 전 세계 100억 원 정도 시장이며 앞으로 그 규모가 2025년엔 5조가 넘는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CNT도전재 시장은 현재 세계 80억 정도이며 2025년 중반에는 2조 중반대, 약 300배 증가할 전망입니다.
나노신소재의 기술력,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규모의 성장으로 보면 앞으로 향후 전망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6월 16,000원이었던 이 종목은 최고가 52,000원으로 약 3배가량이 올랐습니다.
주식투자의 정답은 없지만 기업에 가치에 따라 꾸준하게 성장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디노의 분석으로 보면 세계적인 기업 테슬라 2000불의 위엄을 따라가는 2차 배터리 수혜주인 동사의 상승력은 아직도 저평가되어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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