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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이야기] 손자병법을 읽다.

by 리뷰하는디노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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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을 읽다.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에게 좋은 교훈과 지혜를 주는 책을 고전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많은 타이탄들이 영감을 받았던 책이 바로 ​손자병법입니다.

비밀의 책, 손자병법을 펼쳐봅시다.


1편 시계(始計) - 전쟁하기 전에 계획하라.


시계라하면 계책을 시작함에 있어 지켜야 할 철칙!

나도 상대방도 장기를 두듯이 고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 상대방은 속이고, 나는 속지 말아야 한다.'를 명심하도록 합시다.



2편 작전(作戰) - 전쟁은 최대한 빨리 끝내라.

전쟁이 시작이 되면 아군이든 적군이든 시간이 지날수록

군수, 식량, 보급이 부담스러지며 그 부담은 백성들이 고스란히 앉는다.

따라서 전쟁은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3편 모공(謀攻) - 싸우지 않고 온전한 승리를 거두라.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


그러므로 최상은 병력으로 적의 싸우려는 의도 자체를 깨는 것이고,

다음은 적의 외교를 깨는 것이고, 그 다음은 적의 병사를 깨는 것이고, 성을 공격하는 것은 최악이다.



4편 군형(軍形)  - 이겨놓고 싸워라.

승리를 예견할 수는 있지만,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승리가 어려우면 수비를 하라. 승리가 가능하면 공격을 하라.

수비는 전력이 부족할 때 한다. 공격은 전력이 넉넉할 때 한다.

수비를 잘하는 자는 다양한 지형을 이용하여 적을 막아내고

공격을 잘하는 자는 다양한 기상조건을 이용하여 구동한다.

고로 자신을 보호하면서 완전한 승리를 한다.

군형편에서는 생각 없이 돌진하지 말며, 공격과 방어를 하더라도 자신이 유리한 입지일 때 싸우라고 알려준다.


5편 병세(兵勢) - 기세로 싸워라.

손자가 말했다. 

적은 병력을 통치하듯이 대규모의 병력을 통치하려면 병력수를 분리하여야 한다. 

대규모의 병력이 전투를 하려면 군대의 효율적인 진형과 정확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시스템화'

전쟁터에서는 언어를 서로 들을 수 없으니 신문고와 징으로 신호를 한다. 

시각으로 서로를 볼 수 없으니 깃발로 신호한다. 

이런 북과 깃발 등은 모두 병사의 이목을 끌기 위해 사용한다.

마치 대기업이 협력사와 직원들을 일률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과 같이..

전술도 원칙과 변칙의 두 가지에 불과하지만, 

기정이 변화하면 모든 것을 알기는 불가능하다.

우리가 피아노의 도레미파솔라시도라는 7가지 기본음을

가지고 다양한 음악을 창조하듯

전쟁에서 원칙과 변칙 사이에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을 잘 통제하여 산에서 동그란 돌멩이가 굴러가 듯 자연스럽게 운용한다면 그 기세로 승리할 것이다.



6편 허실(虛實) - 나의 강점으로 적의 허점을 공격하라.

적병을 나 자신에게 이르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이익의 미끼로 유인하라. 

적병이 나 자신에게 이르러 이득이 없다는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오는 것이 손해라고 생각하게 하라.

고로 적이 쉬려고 하면 피로하게 하고 포만감이 들 정도로 배부르다면 기아에 허덕이게 하라. 

적이 편안하게 있다면 쉬지 못하고 동작하게 만들어라.



7편 군쟁(軍爭) - 유리한 위치를 먼저 점하라.

손자가 말했다.

군대를 운용하는 방법은  장군이 군주의 출격 명령를 수락하면 군대를 조합하여 병사를 취득하고, 

군영의 막사를 적과 대치하여 주둔한다. 

적보다 유리한 위치를 얻기위해 경쟁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없다.

군쟁편에서는 지형이 얼마나 전쟁에 큰 영향을 주는지, 지형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설명해주는 대목이다.

한마디로 유리한 입지를 점하라!



8편 구변(九變) - 변화에 대처하라.

가서는 안되는 길이 있다.

공격해서는 안되는 군대가 있다.

공격해서는 안 되는 성이 있다.

투쟁해서는 안 되는 지형이 있다.

군주의 명을 수락해서는 안 되는 때가 있다.

전쟁 또는 우리가 배우는 교육을 보면 똑같은 점이 하나 있다.

이론과 실무는 전혀 다르다!  (과거나 현재나 진리는 통하는가 보다!)

항상 변수가 존재하므로 장군(지휘관, 리더)의 판단의 중요함을 설명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사전에 유비무환의 자세로 준비하를 하되,

그 전장의 책임자가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9편 행군(行軍) -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라.

아군이 행군을 할 때 각 지형별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리고 적이 처한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 장군이 위엄이 없다.

적의 깃발이 흔들거린다. → 적이 혼란스럽다.

장교가 화를 많이 낸다. → 병사가 게으르다.

말을 살해하여 먹는다. → 군대 식량이 떨어졌다.



10편 지형(地形) -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라.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롭지 않게 승리할 수 있다.

이러한 여섯 가지 지형을 적절히 이용하고, 

기상조건을 알면 완전한 승리를 할 수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패!'


 

11편 구지(九地) - 의도를 감추어라.

장군이 하는 일은 심산유곡처럼 냉정하고, 엄정하게 통치해야 한다. 

병졸들의 이목을 우매하게 만들어 중요한 군사계획을 알지 못하도록 하며, 

용병술을 역으로 바꾸어 그 책모를 개혁하고, 병사들을 무식하게 만들어 고급 정보를 알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 시대에는 현재 SNS 정보의 바다와는 달리,

한정된 정보만으로 전쟁을 치러야 했다.

따라서 기밀과 전략이 누설되는 것은 패배를 의미하였다.



12편 화공(火攻) - 불로 공격하라.

21세기 최고의 무기 ' 핵폭탄 ' 그렇다!

삼국지에도 본 이 시대 최고의 무기는 ' 화공 ' 불공 격이다.

손자가 말한 ' 화공 ' 공격 방법은 5가지인데



● 적병을 불로써 공격한다. 

● 축적해놓은 적의 군수물자를 불태운다. 

● 병참 수송 차량을 불태운다. 

● 적의 창고를 불태운다. 

● 적병이 많이 운집한 주력 부대를 불태운다.



13편 용간(用間) - 간첩을 활용하라.

영화에서 나오는 간첩, 스파이물을 많이 봤을 것이다.

이 시대에도 이중간첩이 있었으며, 심지어 간첩은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하지만 그 정보가 세어나가면 그 정보를 아는 모든 사람은

사형에 처해졌을 정도로 나라의 중대사를 담당하는 직책이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다시 정리하면서 타이탄들이 손자병법을 왜 극찬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최고이다.'

'항상 다양한 상황에 준비하라.'

'시스템화를 만들어라.'

'좋은 인사를 뽑는 방법은 이러하다.'

(더 많은 지식들이 들어있습니다.)


컴퓨터가 없던 그 옛날 손자는 그리고 다양한 전쟁의 데이터와 지식을 모아

승리를 하기 위한 가장 높은 확률의 정보를 축약하였습니다.

그 책을 집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자료들을 보았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이 소중한 내용을 여러분들은 책을 통해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니 행운 아닌가요?

손자병법, 쉽게 얻을 수 없는 천년의 지혜!

 

꼭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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